수원시권선구 구운동은 지난 28일 동 직원 및 단체원들과 함께 감자밭 제초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따뜻해진 날씨에 무성히 자라난 잡초들을 제거함으로 감자가 생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제초작업을 진행한 감자밭은 지난 3월 구운동 새마을 3단체가 협업하여 사랑 나눔 감자심기 행사로 조성된 곳이다. 향후 수확할 감자로는 관내 저소득 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 매달 2회씩 진행되는 사랑의 반찬나누기 재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감자 제초작업에 직접 참여해 “감자가 잘 자라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