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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정신으로 내일을 Green다! 남양주시, 환경 명사 초청 ‘시민환경클래스’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약용과 함께! 시민환경클래스’를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시민환경클래스’는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와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문제를 시민과 공유하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행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강연은 오는 7일 접수를 시작으로 △7월 2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 함께 만드는 지구의 미래 △9월 20일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 기후 위기와 인류의 미래 △10월 22일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11월 15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쓰레기 문제인식 및 실천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권역별로 정약용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강연을 개최해 16개 읍면동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참석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환경클래스’가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 환경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환경클래스’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강연 문의는 남양주시청 환경정책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