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5월 24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버스킹 공연과 함께하는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을 개최한다.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은 남강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활용한 야간 관광형 콘텐츠로, 남강변 일대를 야간관광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고, 남강변의 아름다운 감성적 자원을 야간 콘텐츠로 재해석하여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품격있는 야간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5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7월 장마기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음악분수대, 칠암동 남강둔치, 망경동 남강둔치, 진주대첩역사공원 등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간행사는 1회당 최대 6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한 팀에 2인 이상 신청해야 하며, 월간행사는 1회당 최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진주시 야간관광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참가비(1인 1만 원)를 납부하면 진주시 로컬푸드 간식 등을 담은 피크닉 바구니를 제공받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개인 피크닉 장비를 지참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 시행한 남강 별밤 피크닉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칠암동 남강둔치에서 버스킹 공연을 보며 피크닉을 즐기고 진주의 야간풍경을 관람하는 운치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며 “올해도 다시 개최되는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밤이 되면 더욱 빛나는 진주에서 아름다운 밤의 감동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는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