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온라인을 통한 군정 소통과 지역 홍보 강화를 위해 ‘제6기 영동군 SNS 홍보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총 50명의 홍보단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제6기 SNS 홍보단은 군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영동의 △농산물 △축제 △문화 △주요 정책 등을 보다 생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사업으로, 활동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간이다.
모집 분야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20명 △블로그(네이버, 다음 등) 20명 △영상제작(유튜브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개인 소셜미디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영동군에 대한 관심과 현장 취재 및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사진·영상 촬영에 능숙하고 월 1회 이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6월 24일 개별 통보와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이뤄진다.
홍보단으로 선발되면 각종 행사·축제 등에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고, 군 공식 SNS 모니터링에도 함께 하게 된다.
이에 대한 활동 혜택으로는 콘텐츠 채택 시 원고료(블로그·영상 월 최대 12만원, SNS 월 최대 7만원), 팸투어 참여 시 식비·일비 및 교통비·숙박비(관외 거주자 대상)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을 널리 알릴 참신하고 역량 있는 홍보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단과 관련한 기타 문의는 영동군 기획감사과 홍보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