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오는 8월까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체적인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어려운 지역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울주군 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제 도서와 연계된 어린이 대상 5개 프로그램, 성인 대상 4개 프로그램 총 9개 강좌 40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피크닉 쿠키 만들기 △공예 예술 체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어린이 인형극 공연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에 기여하고 작은도서관이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