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5월 17일, 24일, 6월 7일 총 3회에 걸쳐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토요아카데미 2기 초급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요소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감수성을 높이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소리예술(가야금, 우쿨렐레, K-POP 기타, 첼로) ▲시각예술(생활도예, 도자물레, 플루이드아트) ▲움직임예술(당구, 댄싱) ▲융합예술(카툰웹툰, 유튜브크리에이팅, 디제잉) 4개 영역 12개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평소 접해보기 힘든 첼로, 디제잉 강좌를 개설해 학습자 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특화된 체험을 제공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6월 14일과 21일 중급과정을 신규로 개설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5월 9일 오후 7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학생들이 예술·체육분야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