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20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획공연 어린이 뮤지컬 ‘최고다 호기심딱지’ 공연을 개최한다.
어린이 뮤지컬 ‘최고다 호기심딱지’는 인체나 질병 등 다양한 과학지식, 일상 속 사소한 호기심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는 EBS의 동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제작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레크리에이션·마술·비보이 등 풍성한 볼거리를 활용한 퀴즈·게임을 통해 교육적 정보를 얻는 새로운 스타일의 참여형 공연이다.
특히, 잠을 자지 않고 밤새 핸드폰 게임만 하는 잠 ‘안’자는 숲속의 공주, 양탄자의 빠른 속도로 ‘위험한 스릴’을 즐기는 알라딘을 비롯해 밥 대신 ‘과자’만 먹어 여기저기 아픈 헨젤과 그레텔 등 도파민이 가득 찬 동화 속 세상을 구출하려는 ‘호빵이와 호떡이’의 모험을 XR(확장 현실) Play 뮤지컬로 구현해 관람객에게 모두가 함께 놀며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단체 관람 우선 좌석 배정 후 잔여석은 공연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예매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백문화예술회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의 문화, 문화 속의 일상’을 추구하며,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뮤지컬, 연극, 무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