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샌드아트와 해설이 있는 어린이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가 오는 16일 옥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총 9,490만 원의 국고 지원금을 확보해 기획된 공연 중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옥천군이 주관한다.
군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공연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는 친숙한 동화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음악, 샌드아트를 활용한 시각적 연출 그리고 해설이 함께하는 오페라 형식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 예매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오페라 공연은 가족 단위 관객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앞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군민들이 고품질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하반기에는 휴먼가족극‘그때, 그들 그집’연극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