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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작가, 도서 판매 수익금 울주군 전달

‘공룡이 사라진 자리에 주유소가 생겼다’ 도서 출간… 저소득층 청소년 성금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이상현 작가가 22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에게 울주군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 작가가 올해 출간한 ‘공룡이 사라진 자리에 주유소가 생겼다’ 도서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 작가는 앞서 지난해에도 ‘석유야 놀자’ 도서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울주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이 작가는 한국석유공사에 근무하며 쌓은 현장 경험과 석유공학자의 지식을 활용해 우리 시대의 주 에너지원인 석유라는 주제를 쉽게 풀어 책으로 발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현 작가는 “석유와 관련된 주제로 책을 출간해 발생한 수익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성금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생하는 수익금도 기부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