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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자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묻다

국립과천과학관,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 개최(4~11월, 월 1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4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상상홀에서 ‘당신의 미래를 바꿀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을 주제로 과학소통강연 프로그램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강연은 총 8회 운영되며, 주요 첨단과학기술 분야별 과학 동향과 차세대 미래 산업 관련 핵심 쟁점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저자, 전문가, 연구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첫 번째 강연(4.26.)은 진화 이론에 근거해 미래 동물의 진화를 상상해보며 현재 지구 생태계를 성찰하는 국립과천과학관의 ‘25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미래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과 연계하여 준비했다. 강연에서는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가 ‘인간은 왜 죽는가’를 제목으로 인간의 죽음 및 진화 내용과 관련 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5.24(토))은 국립과천과학관의 ‘26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양자세대’와 연계하여 양자를 주제로 준비했다.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김준기 교수가 양자역학의 탄생과 정보통신 혁명의 토대가 된 양자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6월부터 11월까지 기후변화, 우주항공, 정보통신기술, 첨단로봇, 인공지능, 화학공학을 강연 주제로 다루는데, 각 주제별로 과학자를 직접 만나 미래 과학기술 관련 핵심 쟁점을 듣는 시간을 가져, 최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청소년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될 것이다.

본 강연은 관심 있는 누구나(12세 이상 권장) 네이버 유료 사전 예매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형주 관장은“이번 강연에서 차세대 유망기술을 각 분야별 과학자들에게 직접 확인하고, 이를 통해 달라질 인간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