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구름많음동두천 15.8℃
  • 구름많음강릉 13.4℃
  • 서울 16.4℃
  • 구름조금대전 20.2℃
  • 구름조금대구 19.5℃
  • 구름많음울산 20.8℃
  • 구름많음광주 19.2℃
  • 구름많음부산 17.8℃
  • 구름많음고창 19.7℃
  • 구름조금제주 16.5℃
  • 구름많음강화 15.2℃
  • 구름조금보은 18.0℃
  • 맑음금산 18.8℃
  • 구름많음강진군 18.1℃
  • 구름조금경주시 20.2℃
  • 구름많음거제 17.7℃
기상청 제공

사회

경찰, 상습 음주·무면허 운전자안성 3명 구속하고 차량까지 압수

- 중대 인명 사고를 야기하는 음주운전에 강력 대응,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경찰서(서장 김기범)는 지난 2월부터 2달 사이 상습 음주운전자 3명을 무면허 운전과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하고, 음주운전자가 운행한 차량 1대를 압수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50대)는, 과거 3년 내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3차례나 선고 받았음에도, 2025. 1월 집행유예 기간 에 무면허 상태에서 재차 음주운전 을 하였다

 피의자 B씨(30대)는, 2024. 5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선고 받고, 그해 11월 다시 음주운전(운전면허 취소 수치) 사고야기 후 도주했다가, 수사를 받는 상태에서 12월 재차 음주운전을 하였다

※ 음주운전 전력 총 3회(1년 내 3회) /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2025. 2. 12.) / 본인 소유 차량압수(2025. 1. 17.)

피의자 C씨(30대)는, 2022년 음주운전 벌금형을 선고 받고, 2024. 12월 재차 음주운전하여 재판받던 중에 2025. 3월 다시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 을 하다 적발되였다

특히, 경찰은 2), 3)의 경우 자동차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단속되어, 평소에 무면허로 운전했던 사실까지 추가로 구증하여 검찰 송치하였다.

앞으로도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의 대부분이 무고한 시민에게 중대한 인명 피해를 야기하므로 엄정 대응하여 상습 음주운전자의 재범을 막을 방침이다.

김기범 안성경찰서장은 “상습 음주운전의 경우 차량 압수와 무면허 운전 여죄 수사 등 높은 수위의 처벌을 받도록 강력히 대응하고,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