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4월 16일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이미선 복지기획담당이 영남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미선 담당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하여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공직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2024년 정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 수상에 따른 부상금으로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 가기를 바라는 뜻깊은 마음에서 비롯됐다.
이미선 담당은 “최근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를 보고 김장하 어르신의 기부 행동에 동기부여를 받아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산불 피해지역이 빠르게 복구되어 이재민들의 일상이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구호단체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