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일 김녕초등학교병설동복분교장유치원에서 ‘2025년 인성을 키우는 아침 책 읽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인성을 키우는 아침 책 읽기’는 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아침 시간을 활용한 책 읽기를 통해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운영하며 ▲양심 팬티(마이클 에스코피어) ▲꿀벌의 기적(시모나 체호바) ▲너만을 위한 선물(프란체스카 피로네) 등 인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독후 활동을 하며 정직과 배려, 나눔 등 인성 덕목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