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행사 종료일 5월 6일까지 위생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6명, 감시원 1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도·점검을 진행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 축제 협조 안내문 배포,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병행한다.
음식점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자재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위생모 위생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고, 숙박업 주요 점검 사항은 ▲업소 내 신고증, 숙박 요금 게시 및 게시된 요금 준수 ▲객실과 공용 공간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기타 공중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95회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며 맛있게 식사하고 편안하게 숙박 시설을 이용하도록 음식점·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