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3월 21일 오후 2시 중부소방서 주차장에서 대형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을 가상해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부소방서 주관으로 긴급구조지원기관 5개 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긴급구조통제단 차량 등 장비 15대가 동원된다.
주요훈련 내용은 ▲상황 발생 전파 및 부상자 응급처치 훈련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다수사상자 대응훈련 ▲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긴급구조통제단 각 반별 임무 수행 ▲지휘권 이양 통합지원본부 운영 ▲붕괴 잔해물 제거, 전력·통신, 방역 등 긴급복구 및 수습활동 등이며, 위기상황 조치능력 배양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상호공조체제를 확고히 구축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