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올해 첫 전국대회인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메달 4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 신호탄을 터뜨렸다.
개인전 –48㎏급 박은이 선수는 지난 1차 선발전에 이어 이번 2차 선발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2025년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박은이 선수의 선전에 힘입어 –57㎏급 김현아 선수, -78㎏급 이정윤 선수도 연달아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또한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부산북구청을 상대로 김아현 선수의 절반 승, 이정윤 선수의 한판승, 이재란선수의 지도 승 3:2 박빙의 승부를 벌이며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이지연 경기지도자는 “힘든 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서도 끝까지 지치지 않고 좋은 성과를 내주는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메달 4개를 시작으로 올해 더 멋진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