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임고면 청년회에서 지난 5일 100만원, 지난달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서 3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영천시운영위원회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임고면 청년회는 폐농약병 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45명으로 구성된 임고면 청년회는 2022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매해 기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보탰다.

이현수 회장은 “지역 청년회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봉사 및 나눔활동을 많이 펼쳤으면 한다”며, “후배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여 영천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1985년에 설립되어 도내 3,700여 개 전문건설사업자 회원사로 구성되어 권익 증진 및 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도내 각종 재난 피해 성금 및 이웃돕기 등 매년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영천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힘을 실어주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영천시운영위원회에서도 2010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총8회 2,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천시 운영위원회의 최영득 회장은 “경상북도회에서 영천 지역인재를 위해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뿐만 아니라 나눔에 앞장서며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인재를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기탁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의 인재들을 위한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