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2025년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지원과 빈 점포 창업지원으로 나뉘며, 각각 인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2006년 2월 19일 이전 출생자~1985년 2월 20일 이후 출생자)과 40세 이상~65세 미만 중장년(1985년 2월 19일 이전 출생자~1960년 2월 20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청년 창업 2명과 빈점포(중장년) 창업 1명으로 사업자등록자, 세금 체납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창업자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전 창업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3월 10일부터 진행되는 교육은 총 6회(주 2회, 회당 4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적합한 사업 아이템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내용을 다룬다.
군은 교육 진행 후 4월 2일부터 9일까지 신청기간을 운영, 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인건비를 제외한 건물임차료, 리모델링비, 홍보비, 물품구입비 등 최대 1,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올해도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37개소의 창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