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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노인복지시설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4일부터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주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고, 유소견자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결핵 확진 시에는 치료기관 연계를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2023년 울산 결핵환자 수는 317명(28.7명/10만명당)으로, 2022년 365명(32.8명/10만명당), 2021년 448명(39.9명/10만명당)보다 전체 결핵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 발생률은 2022년 43.3%, 2023년 48.3%로 매년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1회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결핵예방과 조기 감염 차단을 위해 이동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결핵검진 관련 문의는 북구보건소 결핵관리실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