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산림환경연구원은 26일 산림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감축로드맵의 핵심인 위험성평가에 관한 교육으로 사업장에 잠재된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난 2월 24일에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서 먼저 교육을 한 바 있다.
교육을 통해, 작업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현장 순회점검과 종사자 설문조사 및 근로자 대면조사 등을 통하여 눈에 보이는 위험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을 근로자의 참여하에 찾아내고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위험성평가 결과에 대한 근로자 공유도 강조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안전보호구를 잘 착용하며, 안전보건교육도 충실히 실시하여 안전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면서, “재해없는 수목원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위험성평가의 내실화를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