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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25년 제1차 중구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 개최

문화예술 육성업종 임차료 및 행사비 지원 대상 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21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중구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구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 위원장인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위원 등 9명이 참석해, 문화의거리 문화예술 육성업종 임차료 및 행사비 지원 대상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문화예술 육성업종에는 화랑, 골동품점, 영화 상영관을 제외한 문화예술 실내 공연장, 전시장 등이 해당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차료 지원 신청을 한 문화예술 육성업종 업체 3곳에 임차료의 80% 내에서 월 최대 30만 원씩, 3년 동안 최대 1,08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연 행사비 지원 신청을 한 문화예술 육성업종 업체 1곳에 행사비의 80% 내에서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연 행사비 지원을 받은 업체는 오는 4월께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중구 문화의거리는 옛 울산초등학교~울산교사거리 490m, 울산동헌~동일당안경점 240m, 중앙길 128~옛 상업은행 150m, 장춘로(울산시립미술관~88곰장어) 435m, 만남의 거리(학성로86~만남의거리7) 40m, 보세거리(시계탑거리10~만남의거리7) 120m 구간으로 돼 있다.

중구는 문화예술 업종을 유치해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문화의거리 내 문화예술 육성업종 업체에 임차료와 행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중구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 위원장)은 “문화예술 업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육성해 문화의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