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24일부터 도민의 도서 접근성 편의 제고 및 도내 서점 활성화를 위해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거리 또는 시간적 제한으로 경남대표도서관을 직접 이용할 수 없는 지역의 도민들이 부근의 가까운 서점을 통해 직접 신청한 책을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올해는 함양군, 거창군 내 신규 서점 2개소를 포함하여 총 25개 서점이 참여한다. 도민들은 매월 1인당 2권씩 희망하는 최신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참여서점 및 이용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민 독서 저변을 확대하고 도서관·지역서점 간 상생협력으로 정책도서관으로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