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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현업근로자 유소견자 사후관리 추진

건강진단을 통한 데이터로 유소견자 추적 및 사후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군 소속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유소견자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군은 근로자의 일반 및 직업성 질병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2022년부터 산업보건의를 선임하여 현업근로자의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사후관리 대상을 읍 · 면 근로자들에게까지 확대하고 각종 검사와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평가 등을 진행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건강진단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일반 및 직업성 질병 유소견자를 사전에 파악, 주기적인 상담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위험군 근로자들은 작업배치 및 직무의 전환, 근로시간 단축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로 재해없는 일터 조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철저한 사전예방과 관리, 선제적인 조치로 현업근로자들을 재해에서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근로자들과 해당부서에서도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