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교육혁신처는 2월 14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전체 학과(부)·전공, 사업단 교육과정 실무자를 대상으로 신산업 수요에 대응한 미래 인재 양성과 학습자 요구 및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학사제도 유연화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2025학년도 모집단위와 이수단위 광역화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교육혁신처는 교육과정(융합·학생설계전공, 마이크로디그리, 마이크로디그리 융합학사 등) 운영 현황 및 교육과정 신설·개편 유의점 ▲학사지원과는 학사제도 유연화 교육과정 신청 및 교육과정 이수자 관리, 이수증 및 학위증 발급 안내 ▲정보전산처는 통합학사시스템 운영 방법 및 입력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 운영부서 실무자들의 교육과정 이해도 및 운영방법 제고에 기여했다.
양재경 처장은 “경상국립대에서 학사제도 유연화 교육과정이 확대되려면 첫째, 학내 구성원들의 인식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한 참여 촉진, 둘째, 참여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학사지도 필요, 셋째, 교육 질 담보를 위한 교원의 교육 및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 학생 중심의 산학협력 교육 강화로 유관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혁신처는 다양한 학사제도 유연화 교육과정 가이드 및 운영 모델, 국내외 타 대학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경상국립대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