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4시 경남도 인재개발원에서 18개 시군 하수도분야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올해 하수도분야 신속집행 및 내역조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주요 논의 사항은 '25년 국비 내역조정에 대비한 시군별 사업비 조정으로 '24년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선급금 지급 및 조기 준공 등이 가능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집행토록 하고, 사업별 집행현황 및 행정절차 지연 사례를 사전 점검해 신속한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향후 예산집행 계획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시군별 추진전략을 공유하여 상반기 내 하수도분야사업 집행률 70% 이상을 목표로 민생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계획한 조기집행이 달성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에서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하수도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