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을 안내하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2025년 2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각종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2월부터 서귀포시청 누리집에 문자 알림 서비스 게시판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연 4회(1월 1일 기준 2회, 7월 1일 기준 2회)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에 대한 기간, 절차, 방법에 대해 문자 발송을 시행한다. 시민들은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중요한 일정들을 놓치지 않도록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은 서귀포시청 누리집의 ‘분야별정보 → 부동산 →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리미’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는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자 알림 서비스는 최대 3년간 유효하며, 지속적인 알림을 원할 경우 3년 후에는 재신청이 필요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문자 알림 서비스가 시민들의 개별공시지가 관련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 절차를 보다 원활하게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맞춤형 알림을 통해 행정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