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도시농업활동’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는 3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인천 중구 운서동 젓개농장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분양될 텃밭은 총 188구좌다.
이중 180구좌는 일반분양으로 사용료는 구좌 당 4만 원이며, 8개 구좌는 공공분양으로 비용은 무료다.
특히 지난해 참여 고객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일반분양 구좌를 9개소 증대했으며, 상반기 중 주민참여예산으로 흙먼지 털이기를 도입·설치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도시농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구 구민이며, 신청 기간은 2월 12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다.
공단 홈페이지 도시농업활동 게시판에 들어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오는 2월 25일 전산상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3월 22일 토요일부터 활동이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도 사회적 배려대상 또는 지역 사회에 공헌한 공공단체가 텃밭을 무상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참여 고객이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통 빈도와 지원 활동을 증대하는 등 공단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