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2월 중순부터 12월까지 ‘동장·통장이 함께하는 관내 순찰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동장·통장이 함께 관내를 순찰함으로써, 주민 불편 사항을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으로 조치하기 위함이다.
동장은 편한 복장으로 주 1회 오전 9시부터 통장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하루를 시작할 방침이다.
동네 순찰 후에는 주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공사 현장 등 통별 주요 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경로당이나 각 단체·기관 등을 찾아 인사를 나눔과 동시에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김도윤 동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의 솔직한 생각이 동네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해당 통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잘 살펴보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