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 (목)

  • 맑음동두천 3.9℃
  • 맑음강릉 5.9℃
  • 맑음서울 5.2℃
  • 맑음대전 5.7℃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6.6℃
  • 맑음광주 4.7℃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3.8℃
  • 구름조금제주 7.0℃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서귀포자연휴양림 무장애 나눔길조성 사업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내에 보행약자를 포함한 탐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약 0.6km의 숲길 조성에 580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시 산림체험을 위한 쉼터와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보행약자·장애인·임산부 등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완료 후 다양한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7년부터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치유의숲, 서귀포·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사려니 숲길에 5,608백만원(복권기금 3,357, 도비 2,251)을 투입하여 7.9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 바 있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조성으로 숲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차별없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