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명절전후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1월 23일부터 2월 3일까지 소독의 날을 운영했다.
명절 전후 소독의 날 운영은 귀경객 방문 등으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럼피스킨 등의 지역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홍천군은 이번 기간 동안 10개 읍·면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총 7대 공동방제단 차량을 운행하고 농장 진·출입로를 비롯하여 농장 주변 소독을 진행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명절 전후 농장 소독의 날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차단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축전염병 유입의 사전 차단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가축전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