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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친화적인 생활공간을 잔디로 조성!

국립산림과학원, 인공지반 잔디 녹화 전략 세미나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23일, 인공지반 잔디 녹화 전략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허근영 교수, 어스그린코리아(주) 한승진 본부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생활공간 내 잔디 녹화 활용 ▲저토심 옥상 녹화 시스템 잔디 적용 방안 ▲지속 가능한 인공지반 녹화 주제 발표 ▲기후변화에 대응한 잔디 녹화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잔디의 소비 확대를 위해 생활공간 녹화용 잔디 개발 연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옥상과 베란다 등 인공지반에 조성할 수 있는 잔디 소재 발굴과 산업 적용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반에 잔디를 적용하는 것은 단순히 경관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공기질 개선, 열섬 현상 완화 등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도심 내 자연 생태계를 강화하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인공지반에 잔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잔디가 있는 생활공간이 우리 생활의 한 부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