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대상 서비스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사랑나눔안마서비스 ▲일상돌봄서비스 등 17개 사업으로, 특히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부터 64세)과 가족돌봄 청년(9세부터 39세)에게 재가돌봄·가사 서비스 및 특화서비스(식사관리, 영양관리, 병원동행 등)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모두 700여 명으로, 서비스 이용자는 연령, 소득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선정 대상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에서 3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 희망자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필요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구정소식/알림마당/알림사항)에서 확인 가능하고, 동행정복지센터와 북구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아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