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21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1월 정기인사에 따른 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 통합사례관리업무 신규 담당 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대상자의 욕구에 신속 대응과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복지지원단 고난도 사례관리사 갈도원 주무관이 통합사례관리 개념과 절차, 고난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월부터 순차적으로 신규 담당자가 배치된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1대1로 통합사례관리 시스템 맞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수요가 높은 4개 동에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하고 그 외 10개 동은 구 통합사례관리사가 권역별로 관리하고 있으며,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통합사례관리 237가구 선정과 서비스 연계 3,919건으로 복합적인 위기사례에 적극 대응했다.
이와 함께, 2025년도에는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통합사례관리의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해 울산 최초 통합사례관리 현장슈퍼바이저를 지정해 슈퍼비전 기능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슈퍼바이저란 5년이상 통합사례관리사로 근속한 시군구 또는 동 배치자로 최근 3년간 사례관리 실적과 자문 경력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성을 인정 할 수 있는 자이다.
현장슈퍼바이저는 동 사례관리 실적 모니터링과 통합사례관리 절차, 시스템 교육, 수행과정 내 필요한 지식과 기술과 태도 등 학습지원, 실제 사례 개입 방향 자문을 수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