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6일 웅촌면에 있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세계식품(울주군 삼남읍 방기로 소재)의 채용 면접 대행 서비스를 운영했다.
채용 면접 대행서비스는 기업에서 구인을 요청하면 채용 조건에 맞는 서류를 대신 접수하고, 기업체에서 면접자 선별 후 면접 장소를 제공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세계식품은 공장을 증설하면서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10명을 채용했으며, 채용 면접 대행서비스를 활용해 다음달부터 근무할 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울주군 지역기업이 좋은 인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인재가 매칭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