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7일까지 ‘울주군 카페 투어 지도’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 카페 투어 지도는 울주군 카페와 관광지를 연계한 지도로, 카페 소개와 주변 관광지 안내사항을 수록해 제작된다.
제작된 지도는 관광안내센터 및 지역 관광지에 배부되며, 울주군 SNS와 공식 홈페이지 등 각종 홍보 이벤트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 내에 사업체를 보유한 커피 전문업체다.
참여 신청은 공고문의 참여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군청 8층 관광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시설(내외부 청결도, 시설 점검 수리, 주차시설 보유, 장애인 편의시설, 소방 및 안전관리)·운영(가격의 적정성, 친절한 서비스 제공, 외국인 손님 응대)·독창성(자체 로스팅, 울주 특산품 사용) 등을 기준으로 참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울주군청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카페와 관광지를 접목한 카페 투어 지도를 통해 카페 방문객에게 인근의 울주 관광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주군 영남알프스, 간절곶 등 천혜의 자연을 가진 관광지와 카페가 어우러져 관광마케팅에 시너지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