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9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정책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그간의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활동소감을 나눴으며, 향후 남구 청년정책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 지난 4년간 거둔 성과를 기록한 활동사진 등을 공유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1기 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용환 위원장은 “청년정책은 단순히 지원과 혜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것이며, 청년이라는 꽃잎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받침 해주신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이 남구의 미래이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수립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년활력도시 남구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참여기구로 지난 2021년부터 일자리와 창업, 복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정 참여를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긍정적인 부분과 개선점을 발굴하는 등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