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남부도서관(관장 최형근)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방학을 보내게 하고자 오는 1월 4일부터 25일까지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인물(캐릭터) 그리기’와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하브루타 독서토론’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총 8회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울주도서관(관장 장대희)은 오는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놀이 영어’, ‘창의지필 퍼즐’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새 활용(업사이클) 공예’, ‘테마 세계사’로 운영된다. 반별 정원은 15명으로 총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월 24일 10시부터 1월 5일까지 울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오는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만나는 초등 미술’, ‘과학책과 함께하는 과학실험’, ‘똑똑한 미디어 놀이터’, ‘방방곡곡 우리 문화유산 여행’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별로 마련한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방학 생활을 돕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