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12월 19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추격 액션 스릴러 '보이지 않는'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 정희준 | 출연: 홍상진, 윤정열 | 제작: 별별창작소 | 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빅브라더스]
1996년 남한에 침투한 남파무장공비를 추격하는 HID 북파공작원의 이야기 '보이지 않는'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로 다른 남과 북, 이 세상엔 우린 없다’라는 카피를 중심으로 분할되어있는 남과 북의 인물들이 배치되어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몸을 숨기기 적합한 땅굴 앞에서 숨을 고르고 있는 단 한 명의 남파무장공비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북파공작원의 대비는 올겨울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추격 액션 스릴러 '보이지 않는'을 향한 기대치를 최대로 높인다.
'보이지 않는'은 2021년 코스타 브라바 영화제(Costa Brava Film Festival)와 헤일로 국제 영화제(HALO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두며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
2003년부터 영화 스태프로 활동해 온 정희준 감독의 첫 독립 장편 영화로, 그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인다.
특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린자면옥]과 오컬트 퇴마 활극 '니자리'를 연출한 홍상진 감독이 '보이지 않는'의 제작과 주연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여기에 2000년부터 '난타'와 '점프' 공연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던 배우 윤정열이 주연으로 참여해, 두 사람이 스크린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점이 화제를 모았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보이지 않는'은 다가오는 12월 19일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