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는 12월 5일 오전 11시 울산산업공구월드 3층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자율안전체계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자유 소방안전관리 강화와 적극적·선제적 현장대응 및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남구청 경제정책과, 남부소방서, 전통시장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안전환경 조성 및 자율소방대 운영에 필요한 사항 협의 ▲자동확산소화기 등 소화설비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 방안 검토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를 위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당부 등으로 진행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