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 중부구조대는 12월 5일 오전 10시 울산 문수수영장에서 동계 수중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결속력(팀워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중부구조대 현장구조대원 10명이 참석해 ▲동계수난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절차 및 안전교육 ▲수중탐색기법(원형 및 반원형탐색법) 훈련 ▲수중적응훈련 ▲현장대응 지침(매뉴얼) 교육 ▲익수자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수난구조 현장은 수온 하강 등 특수한 조건으로 인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요구된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울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