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가을철 낙엽 다량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 달간 낙엽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가을철 낙엽은 수거되지 않으면 하수구를 막거나 화재를 일으킬 뿐 아니라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 부식된 후 쓰레기와 섞여 도로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시는 12월 5일부터 연말까지 주요 공원, 완충녹지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청소 차량과 낙엽 수거 장비를 적극 활용해 낙엽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낙엽 제거 사업은 깨끗한 도심 환경 유지뿐만 아니라 겨울철 미끄럼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