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다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업시설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여 상대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상업시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감축했을 경우 감축 비율에 따른 인센티브가 일반 가구에 비해 4배나 높아 연 최대 40만원까지 지급 가능한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귀포시 소상공인주간박람회 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참여 캠페인, 색달마을 탄소중립 이끄미의 지역 내 상업시설 방문 홍보, 상업시설 대상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문 개별 우편 발송 등 맞춤형 홍보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2022년까지 57개소에 불과하던 상업시설 가입자 수를 2024년 12월 현재 기준 433개소로 증가시키는 성과를 내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신축 아파트단지 대상 방문 홍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상업시설 대상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독려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의 주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탄소중립 사회로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