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는 2010년 구성돼 아동·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정책 수립 자문과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유관 기관들 간에 자문을 구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 2024년 사업 실적 ▲ 2025년 아동여성 안전 시책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부위원장 차문석(복지가족국장)은 “아동과 여성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기관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오늘 회의에서 주신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해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