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주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많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의 마무리 행사로 안의면 도림리 중동마을을 포함한 20개 마을을 찾아가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에게 손가락 운동, 약물 복용법, 놀이형 치매예방교실 등 치매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치매를 진단받은 사람들이 인지 저하가 진행되지 않도록 많은 프로그램이 있음을 안내하고, 각 보건진료소의 놀이형 치매예방교실을 적극 이용하도록 홍보했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민간협력 치매인식개선 교육으로 올 한 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치매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센터에서도 지역 내에서 찾아가는 캠페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하여 직접 대면할 기회를 많이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