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021년 4월 개장한 대표 관광시설 ‘대봉스카이랜드’의 운영을 맡을 관리위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봉스카이랜드는 전국 최장 모노레일과 자유비행 방식의 집라인을 갖춘 산악 레포츠 시설로, 이번 운영자 선정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시설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위탁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3년간이며, 지원 자격은 시설 운영 경험과 재정적 능력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로, 안전관리책임자를 보유하거나 선임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자는 오는 12월 16일부터 제안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평가(정성 평가)와 프레젠테이션(정량 평가)을 통해 운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최고 득점자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여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
군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운영자 모집을 통해 대봉스카이랜드가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누리집 또는 함양군청 휴양밸리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