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중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오성환 동두천 연탄은행 대표이자 연탄교회 담임 목사와 시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겨울철 도로 제설 평가 유공에 따른 동두천시 기관 표창 봉납을 시작으로, 2024년 노인장기요양제도 발전 유공 공무원 장관 표창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 기여 유공 기관, 민방위 발전 유공 시민,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시민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우수급식시설 운영 유공 시민 3명, 시정 발전 유공 시민 4명,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유공 2명, 청소년수련관 운영 활성화 유공 시민 1명, 복지사각지대 발굴 유공 시민 9명,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024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부서 최우수 건축과, 우수 회계과, 장려 보산동과 정보통신과 및 공무원 5명, 2024년 동두천 콕콕 60초 영상 공모전 대상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학생 3명, 최우수상 일반인 1명에게는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편, 시장 훈시 사항으로는 지난 11월에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개소해 원도심에 청년과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공간을 조성했으며 창안대회를 실시해 시정 발전과 홍보를 위한 다수의 아이템을 발굴했으며 2025년 국도비 공모사업비 25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12월에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동절기 대책 준비에 철저를 기해 주고,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과 연탄 나눔 등 따듯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025년도 본예산은 민선 8기 동두천시정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마지막 본예산인 만큼 내년 1월부터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본예산 성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12월은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난 1년간 맡아온 업무를 차분히 돌아보며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고 각자 스스로의 성과를 기록하고 반성하는 습관을 만들어 어느 부서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전문 행정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