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1시와 오후 7시 4회에 걸쳐 회관 대극장에서 중·고등학생과 교직원 등 3,400명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빨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능 이후 학업에 지친 학생들과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직원들 위해 마련했다.
‘빨래’는 2005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창작 뮤지컬로 각기 다른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서로 이웃이 되어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과 교직원이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향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