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11월 21일 오후 2시 산림이 인접한 중구 성동마을에서 겨울철 대형 산불 확산방지를 위해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인접 마을 산불발생 시 마을주민의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소방대원 현장 적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실시된다.
소방대원 22명과 소방차 7대가 동원되며, 주요 내용은 ▲비상소화장치 사용 등 마을주민 화재초기 대응훈련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전술훈련 ▲인근 산림으로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소방용수 공급훈련 ▲상황전파 훈련 ▲사찰, 민가 보호, 주민대피 유도 훈련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산불 대비 대응 태세를 강화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