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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해경, 방어진 화암추 방파제에서 54톤급 선박 좌초... 선원 9명 전원 구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5일 밤 11시 31분경 방어진 화암추 테트라포드에 선박이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여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오후 11시 37분경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 연안구조정, 함정은 좌초선박 A호(54톤, 저인망, 승선원 9명)가 화암추 테트라포드에 좌초된 것을 확인하고 승선원의 안전을 위해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9명을 구조했으며, 약 8시간 만에 이초 작업을 완료했다.

다행히 A호는 자력 항해가 가능하여 16일 오전 8시 20분경 방어진항으로 입항했다.

이 과정에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