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남도 현업부서장, 안전보건담당자 및 시군 중대재해예방 관련부서 직원 275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에서 한국종합안전교육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노하우와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현업부서 종사자들이 실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과 관리 체계를 공유했다.
한국종합안전교육 강사진은 실제 현장의 사례와 통계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도 안내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각 현업부서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부서 관리감독자와 담당자들이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재해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